육중한 크기의 비행선이 서서히 떠오릅니다. <br /> <br />길이 92미터로 가장 큰 여객기라는 A380보다도 20미터 더 큽니다. <br /> <br />축구 경기장보다 조금 작고, 하키 경기장을 꼭 덮어버릴 만한 크기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비행선과 달리 고정 날개와 프로펠러도 달려 있어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기체를 안전한 헬륨으로 채워 적은 연료로도 10톤의 승객과 화물을 나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상 4.9km까지 떠올라 시속 148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로는 불가능한 5일 연속 비행이 가능하고 최대 2주 동안 하늘에 떠 있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비행선의 제조업체는 영국 민간항공관리국으로부터 POA, 생산조직승인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 비행 성공 2년 5개월여 만에 상용 모델 생산을 허가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업체는 내년까지 50톤급의 비행선도 개발한다는 목표여서 관광 분야가 아닌 화물 운송에도 비행선 시대가 본격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기정훈 <br />영상편집 : 김성환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1151012462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